모더나 백신 3차 부스터샷 맞은 후기

요즘 3차 부스터 샷 맞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는 빨리 맞고 싶은데 질병청에서 예약을 하면 2주 정도 뒤에 맞을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지 않고 맞고 싶은 날 당일에 잔여 백신을 신청해서 모더나 백신 3차 부스터 샷을 맞고 왔습니다.

 

 

3차 백신 종류

3차 접종은 모더나, 화이자 둘 중 하나를 맞을 수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2차에 맞았던 백신으로만 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으로 예약 시에는 화이자, 모더나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3차 백신 용량

백신 3차 부스터 샷은 1,2차 때 0.5ml를 주입한 것과 달리 절반 용량인 0.25ml를 주입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절반만 주입되기 때문에 덜 아플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2차 때가 가장 아프고 그다음으로 3차가 아플 거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주의사항

- 접종 후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시고, 내일까지는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
- 최소 3일간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 주세요.
- 만약 39℃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 앞으로도 계속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우리 함께 일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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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3차 부스터 샷 후기

맞은 직후 : 주사 너무 아팠어요.. 소아과라서 안 아프게 놓을 줄 알았는데 맞은 주사 중에 제일 따끔하고 맞은 후로 10분 정도는 계속 따갑더라고요. 그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 없었습니다.

3시간 경과 : 첫날 3시쯤에 백신 3차 부스터 샷을 맞고 집에 왔을 때는 괜찮았습니다. 6시쯤 되니 슬슬 뭔가 몸이 무거워진다는 느낌을 받고, 약간 술 취한 느낌으로 눈꺼풀도 무거워져서 얼른 저녁 먹고 타이레놀 한 알 복용했어요.

6시간 경과 : 얼굴이 후끈거리고 미열이 올라왔습니다. 팔 통증도 계속 있는 상태였는데 2차 때는 팔이 너무 무겁고 아파서 팔을 살짝 들기도 어려웠지만 3차 때는 팔 들기는 가능했습니다.

9시간 경과 : 맞은 부위에 살짝 손 갖다 대니 엄청 후끈거리네요. 그래도 2차보다는 덜 아프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바로 잠들었어요.

다음 날 : 아직까지는 몸에 특별한 이상 없고, 조금 몸이 무거워진 느낌과 팔 통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