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 현황 (7월 20일 1784명)

코로나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아 모두가 잠시 방심해서였을까요? 7월 20일 기준 확진자가 국내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7월 14일까지 확진자수가 1600명대로 줄어들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지난주까지 계속 급감하면서 이번 주에 들어서는 1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 대유행이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오늘 1800 명의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와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수도권의 집단 감염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유흥 시설 23곳에 236 명이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경남의 경우 김해시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최소 18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서울은 604명, 경기는 465명, 인천 128명, 부산은 102명으로 그 외의 경남 89명, 대전 73명, 대구 36명 등 비 수도권에 확진 자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빠르게 백신 접종도 되어야 할 텐데 접종은 현재 인구 대비 32% 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접종을 모두 완료 한 국민은 인구 대비 13% 수준으로 보입니다.

모두들 당분간은 6시 이후 외출을 금하고, 주말에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고 안전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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